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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 자가 교체 르노 SM5 전기자동차

by Web1.0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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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는 전국 어느 조그마한 카센터를 가더라도 고칠 수 있다는 극강의 정비성을 가지고 있는 제조사 아니겠습니까? 현대 기아를 뺀 나머지는 음 많은 어려움들이 있죠. 그중에서도 유독 정비성 나쁘기로 유명한 SM5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살 땐 이렀는지 정말로 몰랐죠.

 

2000년식 카렌스

2000년에 구매한 카렌스가 있었는데 트랜스미션이 수동 즉 매뉴얼 방식이었습니다. 카렌스를 구매할 당시 안전의 ABS냐 편리의 오토매틱이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안전이지 하면서 수동 카렌스를 구매한 것이 기억나는군요. 카렌스를 구매 후 16년쯤 탔을까? 더 이상은 수동은 아닌듯하여 중고로 판매 후 차를 알아보러 다녔죠. 

 

중고차 시장

그래도 몰아왔던 SUV 쪽으로 알아볼 요량으로 중고차 시장을 다녀봤는데 왜 그렇게 비싸던지 몇 곳을 알아보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SM5 택시형 최고급을 대폭 할인하고 있더군요. 그때 SM6가 나와 SM5는 처치곤란이었었죠. 아주 좋은 가격으로 업어왔었는데요.

 

정비성 최저

본론입니다. 차를 구매하면 거의 동호회를 들어가잖아요. 이런저런 정보 얻고자 해서요. 동호회에 들어갔죠. 그런데 다들 한 마디씩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에어컨 필터에 대해 욕을 욕을 하는데요. 왜 그렇게 욕을 하나 했었는데 나중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때가 되어 동영상으로 학습 후 직접 해봤는데 저 역시 1시간 동안 욕이란 욕은 다한듯하더군요. 오죽하면 르노 정비사도 에어컨 필터는 갈 때 욕을 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몇 번 하고 나면 약간은 익숙해져서 하게 되더군요. 왜냐면 공임비가 비싸거던요.

 

헤드라이트 교체는 간단

에어컨 필터에 비해 그나마 간단한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는 정말로 친절한 축에 끼는 것이더군요. 어느 날인가 라이트를 켰는데 한쪽 눈을 윙크하고 있는 듯 어둡더군요. 라이트가 나간 거죠. 르노 정품을 살까도 했으나 왜 그런 비싼 행동을 하냐며 그냥 현대 꺼 사라고 하더군요. 동일하다고 오늘 택배가 도착했고 바로 교체 완료했죠. 어디 또 교체할 곳 없나 큰돈 안 들어가야 하는데

 

헤드라이트 내부 모습
SM5 헤드라이트 내부 모습

 

전기차 시대

이제 전기차 시대인데 나만 내연기관차 몰고 다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좀 더 있다가 전기차는 사야 할 듯합니다. 넉넉한 돈이 없거던요. 그리고 여기저기 많이 안 다니기도 하지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해서요. 요즘 테슬라는 종교화 됐더군요. 테슬람 기타 독일차들도 속속 전기차가 나오고 있고요. 다만 충전 인프라와 주행거리가 아직 넉넉지 못하다 보니 약간의 불안함도 있긴 하고요.

 

다음 차는 분명 전기차를 구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동안에 SM5 문제없이 잘 고치면서 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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