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 건강검진을 받게 됩니다. 아니면 속이 쓰리거나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 위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누구는 잦은 수면은 안 좋다 아니다 라는 말들이 많은데요. 결론은 하고 싶은 거 하면 될듯하고요. 수면제로 사용되는 약 오남 용해도 큰 문제없는 사람들 많이 있었잖아요.
수면 위내시경 경험
회사를 다니면서 내시경을 여러 번 했는데요. 매번 수면으로 했습니다. 도저히 굵은 관을 입속으로 넣는다는 것을 맨 정신으로 못하겠더군요. 간혹 내시경 하는 모습을 예능을 통해 연예인들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내가 저렇게 했겠지라는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요. 결코 맨 정신에 할 수 없을 것 같은 위내시경입니다.
새로운 세상 경험 과정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미리 정맥에 링거 주사 바늘을 꼽고 위내시경 테이블에 누우면 수면유도제를 주입하잖아요. 수면유도제를 냉장고에 보관해서 그런지 약간 차가운 상태로 주입되더군요. 혈관에 주입되는 아주 짧은 순간 '아~ 핏줄이 시원하다'고 생각을 막 하려는데 훅 날아가는 나의 정신. 사실 정신이 사라진다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짧디 짧은 순간이죠. 한참이 지났을꺼라고 느껴지는 시간이 흐른뒤 어딘가에 누워 있죠. 여긴 어딘가 하니 회복실이죠. 뭐랄까 아주 개운한 느낌? 그런데 뭔지 모르게 목은 텁텁하다고 입안도 약간 아프고 이래저래 정신을 차리고 나면 벌써 위속 사진이 모두 찍혀진 상태로 누워 있던 거죠. 그러면 간호조무사가 찾아와 정신이 들었냐는 안부의 인사를 하고 더누워 있다가 밖으로 나가서 대기하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사라지죠. 이런 새로운 세상에 빠져들면 왜 연예인들이 수명 유도제를 그렇게 쓰는지 알겠더군요. 왜 이렇게 개운한 거야. 사실 몇 분 안 누워있었던 건데 말이죠. 뇌가 진짜 편안하게 쉬다 온 느낌이랄까?
비수면 위내시경 간접 경험
그에 비해 비수면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죠. 지인중에 내시경 감사 총시간이 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을 위해 수면유도를 하는 것이 싫다고 생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쌩 위내시경은 목 감각을 무디게 해주는 약을 뿌리고 약효과가 나타날 때쯤 해서 바로 내시경을 시작하는데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관이 목을 넘어갈 때가 힘든데 그때는 물을 삼키듯한 행동으로 하면 관이 잘 넘어간다고 하더군요. 결코 얇지 않은 관을 맨 정신에 삼킨다는 것이 상상이 안 가더군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수면 위내시경
아무리 짧은 시간이지만 고통의 시간을 맨 정신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든 과정이죠. 그럴 때 정신건강에 좋은 것이 좋겠지요? 저는 수면 위내시경을 추천합니다. 일단 몸과 맘이 편해야죠. 수면유도제가 나쁜 것도 아니니 편안한 맘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약간의 돈이 들긴 하지만요. 몇 개월 전 7만 원을 추가로 결제한듯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