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는 중국의 모습은 처절하기까지 합니다. 중국 경제수도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를 며칠째 꽁꽁 묶어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코로나 확진자는 늘어만가고 가택연금에 가까운 통제를 하고 있는 상하이의 상황은?
물물교환 시대 상하이
중국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 중국 당국이 인구 2600만 명을 집안에 넣아놓고 한 발짝도 밖에 못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당장 못 나간다고 식자재를 원활히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삶이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그중에 물물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먹을 것이 한정되어있다 보니 달걀과 콜라가 현금에 가까운 교환의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담배나 술처럼 오래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화폐가치를 가지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물교환 가치
중국의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 의하면 간장 1병당 달걀 6개, 콜라 1병에 담배 5개피 등 물물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휴지나 기저귀 생리대 등이 부족하여 천을 이용하여 세탁을 해 다시 사용한다거나 하는 비위생적인 일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통제만이 답일까
오미크론으로 넘어오면서 코로나의 강도가 약해졌음을 판단해 방역을 약간 느슨하게한 것이 우리나라의 한 수였다면 중국은 본인들로 이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꽁꽁 묶는 정책만 펼치고 있으니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물물교환이 이뤄지고 있는 경제수도 상하이 그로 인해 한국의 깨끗한 공기가 참 좋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댓글